여름휴가 전 필수! 개인정보 노출 안 되는 ‘3대 안전 수칙’ 완벽 가이드

여름휴가 준비 중이라면, 여행 후기나 사진 공유를 하기에 앞서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. 바로 ‘개인정보 노출 리스크’입니다.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(KISA)이 여름 휴가철(7월 28일~8월 31일)을 맞아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 유통에 대한 집중 탐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어요 
이 기간에 여행 후기, 사진, 항공권 등 디지털 콘텐츠가 제대로 보호되지 않으면 휴대전화번호, 예약번호 등 민감 정보가 외부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.
이 글에서는 3대 수칙을 중심으로 예시와 함께, 실질적으로 따라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쉽게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1️⃣ 집중 탐지 기간 안내 (7월 28일 ~ 8월 31일)

• 개인정보위와 KISA는 여름 휴가철 디지털 활동 증가에 따라
 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 유통 게시물을 탐지·삭제하는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
• 이 기간에는 SNS, 여행 커뮤니티, 포털 댓글, 게시판 등에서
  휴대전화번호, 여권번호, 예약정보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게시물이 대상
• 주요 포털·SNS 운영사와 협력해 신속한 차단 조치

 

2️⃣ 개인정보보호 3대 수칙

①  후기·사진 올릴 때는 개인정보 마스킹

• SNS나 여행 커뮤니티에 항공권, QR코드, 예약 확인서 등을 그대로 올리면
  예약자 이름, 번호, 결제 내역 등이 노출
• 이러한 정보는 마스킹(모자이크 처리, 텍스트 블러 등) 후 공유

②  공용 기기 사용 후 로그기록 삭제

• 렌터카 내비게이션과 블루투스 연결, 숙소 셀프 체크인 단말기(KIOSK) 사용 후
  반드시 사용 기록 삭제 또는 종료 화면 확인.
• 그래야 다음 사용자가 본인의 기록을 확인하거나 주소록 등이 유출되는 것 방지 가능

③  의심되는 문자·이메일 링크 클릭 금지

• 여행 중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위장한 문자가 많이 오고 있는데,
  이러한 링크나 앱 설치 유도 메시지는 반드시 거절
• 스미싱, 피싱 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

 

3️⃣실질적인 예시와 팁 (현실 버전)

예시 1.

“여행 인증샷 올렸다가 내 항공권이 털린다고요?”
여행 중 SNS에 항공권 사진을 자랑삼아 올리는 일이 많습니다.
하지만 이때 항공권 번호(PNR), 여권 이름, 바코드까지 그대로 노출되면,
누군가가 그 정보로 예약 변경을 하거나 탑승 정보를 빼내는 일이 벌어질 수 있어요.

📌 실행 팁: 항공권 사진을 찍기 전, 예약번호·이름은 손가락이나 포스트잇으로 가리기 찍은 후엔 스마트폰 기본 편집기에서 블러 처리 특히 QR 코드나 바코드는 이미지 인식 앱으로 쉽게 복원되니 반드시 흐리게 처리

✈️ 실제 사례: “OO항공 예약번호로 로그인했더니 누가 이미 좌석을 바꿔놨더라…”

 

예시 2.

“렌터카 반납했는데, 내 스마트폰 정보가 그대로 남아있다고?”
여행 중에 렌터카를 빌려 내비게이션, 블루투스 음악 재생을 연결해 사용하면,
자동차 시스템에 내 스마트폰 이름, 통화목록 일부, 최근 재생된 노래 등이 남습니다.
다음 사용자가 이를 클릭하면 이전 연결기록이 그대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.

📌 실행 팁: 차량 반납 전, 내비게이션 설정 > 블루투스 > 연결 기기 목록 → 내 이름 ‘삭제’ 혹은 오디오 설정에서 ‘모든 연결 초기화’ 메뉴 선택 (차량에 따라 다름) 스마트폰에서도 연결된 차량 이름 삭제

🚗 실제 사례: “전 사용자가 들었던 음악 제목과 번호가 제 폰에도 떴어요… 무섭죠.”

 

예시 3.

“‘소비쿠폰 받으세요’ 문자 눌렀다가 30만 원 털렸어요”
최근 여름 소비쿠폰이나 민생지원금과 관련된 문자 메시지를 사칭한
스미싱 공격이 활발해지고 있어요.
‘여기를 클릭하면 신청 가능’이라는 링크를 누르면
악성 앱이 설치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라는 창이 뜨며,
결국 계좌 털림, 폰 해킹 등의 사고로 이어지죠.

📌 실행 팁: 문자나 카카오 알림으로 온 소비쿠폰 관련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, 정부24, 지자체 홈페이지 등 공식 사이트를 직접 검색해서 접속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장터나 가족 단톡방에 공유 금지

💬 실제 피해 사례: “소비쿠폰인 줄 알고 누른 링크였는데, 몇 시간 뒤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갔어요…”

 

     해외여행 안전앱 설치   알아보기    

 

4️⃣ 해외여행앱 추가 설치

여행 전, ‘개인정보’만큼 중요한 것? 바로 ‘현지 안전 정보’ 확인입니다!

[해외안전여행 앱 / 대한민국정책브리핑]

 

1. ‘해외안전여행 길잡이'

• 현지 개황, 범죄 위험 지역, 보건 상황
• 긴급 연락처, 현지 공관 업무시간, 주요 사건 사고 대응법
• 의료시설 정보, 대중교통 주의사항, 여행자 안전 수칙 등

2. '해외안전여행 모바일 앱'

• 여행 일정 등록 시 국가별 실시간 위험 알림(PUSH 제공)
• 재외공관 연락처 자동 안내 (전화/이메일/업무시간 등)
• 사건·사고 발생 시, 등록한 가족에게 위치정보(주소, 위도/경도) 전송
• 긴급시 터치 한 번으로 영사콜센터 연결 (긴급 여권, 통역, 해외송금 등 지원)

💡 TIP: 여행 가기 전 ‘해외안전여행’ 앱에 여행 국가·일정·비상연락처 등록만 해두면,
            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도 혼자 두려워할 일이 없습니다.

     해외안전여행 누리집    바로가기     

 

 

 

여행을 즐기고 추억을 나누는 건 좋지만,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생깁니다.
이번 여름 7월 28일 ~ 8월 31일까지 집중 탐지 기간임을 기억하고, 위 세 가지 수칙만 지켜도 안전한 디지털 여행이 가능합니다. 

“내 추억은 지키고, 개인정보는 안전하게!”

 

개인정보 보호 + 현지 안전 정보 확인은 해외여행의 가장 기본입니다.

블로그 후기보다 정확한 정보, 커뮤니티보다 빠른 경보 알림.
지금 바로 ‘해외안전여행 길잡이’를 확인하고, 앱도 설치해보세요.
당신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여행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.

여행은 즐겁게, 정보는 철저하게! 지금 바로 실천해 보세요.